출처 채널A 김규현 국정원장 인사청문회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. 김 후보자의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보고 시간 조작 관련 내용이 쟁점이 되었습니다. 외교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1차관,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, 외교안보수석 겸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을 지냈습니다. 그러나 2014년 박근혜 정부시절 세월호 참사때는 국가안보실 1차장이었습니다. 청문회에서 집중적으로 질문 받은 내용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최초 보고, 최초 지시 시각이었습니다. 검찰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최초 서면보고 시간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19~20분 사이인데, 세월호 국조특위에서 오전 10시에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. 검찰조사 받는 과정에서 이를 뒤늦게 인지했다는 게 김 후보자의 설명이었습니다.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위기관리지침을 무단 수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“국가위기관리지침 개정에 직접적으로 관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