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퇴임식 마지막 퇴근길 출처 동아일보 5월 10일 A6면 문, 전정부 성과 계승하길 지지들에 다시 출마할까요 농담도 마지막 퇴근을 하고 나니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것 같아 정말 홀가분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9일 5년 임기의 마지막날 청와대를 나서면서 사랑채 앞 분수광장에서 배웅 나온 시민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. 수천명의 지지자는 오후 6시 문 전 대통령의 '마지막 퇴근길'을 보기 위해 한 시간 전부터 청와대 앞에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. 문 전 대통령은 "성공한 전임 대통령이 되도록 도와 달라"고 목소리를 높였다. 텔레비전 중계로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식을 봤는데 마치 콘서트 현장을 보는 듯 했습니다. 5년 동안의 일들이 필름처럼 지나가더라고요. 임대차 3법으로 부동산 가격들이 급등했고, 취득세, 종합소득세,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을 중가시켜 국민들을 힘들게 했던 일, 갑자기 코로나가 찾아와 거리두기, 백신 부작용으로 뜻하지 않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 등등 정말 처음